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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금오공대갤러리 남경환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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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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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2
- 작성일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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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금오공대갤러리 남경환 작가 초대전
- ‘孤松(고송)’ 소재, 전국의 다양한 소나무 모습 사진에 담아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소나무 모습을 담아온 남경환 작가가 작품 50여 점을 금오공대갤러리에서 공개했다.
철갑을 두른 듯 절개와 지조로 이 땅을 지켜온 소나무의 모습부터 모진 풍파를 헤치고 마을을 평온하게 지켜주는 서낭당 소나무까지 다양한 모습의 소나무를 5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남경환 작가는 구불구불 뻗은 소나무의 수피와 갑옷처럼 야무진 옹이들까지 작품에 융화시켜, 작품을 찾는 관람객들이 그 안에서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와 질서를 찾아내고 양보와 배려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현재 우리 대학 시설안전과장으로 재직 중인 남경환 작가는 상주시 상주사진동우회 및 대구시 팔공사진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청도소싸움축제 전국사진공모전 금상(`00), 상주시 사진공모전 대상(`01), 경상북도 사진대전 대상(`11),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회원작품 지상전 우수작품상(`22)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5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면 경북대, 부산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남경환 작가는 “정년을 앞두고 이렇게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송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오공대갤러리는 지역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 감상 저변 확대를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