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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과 학생들, 제10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 ‘대상’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1848
- 작성일
- 2022.11.30
- 첨부
환경공학과 학생들, 제10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 ‘대상’
- ‘해조류 부산물로 만든 생분해성 모종 포트’로 수상
우리 대학 환경공학과 학생들이 대한환경공학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공학과 3학년 김경은, 김세윤, 류현, 박성욱, 차해빈 학생으로 구성된 ‘환경을 담다’팀(지도교수 이원태)은 ‘해조류 부산물로 만든 생분해성 모종 포트’를 제작했다. 이 모종 포트는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하여 만들어 생분해가 가능하며, 플라스틱 및 비닐로 만들어지는 기존의 모종 포트를 대체할 수 있어 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0회 대학생 종합설계(Capstone Design)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8일부터 4일간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환경공학회 국내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의력 및 설계 능력을 갖춘 환경공학인 양성과 교육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의 환경공학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려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 일동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고민과 실험을 해왔다”며,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 도움을 주신 이원태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