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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상욱 학생, 제3회 동교賞 '금상'

-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창의·발명 확산 기여

- "지식과 재능 살려 국가발전에 노력"

우리대학 기계시스템공학과 이상욱(28·4년) 학생이 제3회 동교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장학법인 (재)수림재단에서 주최하는 동교상은 재단 설립자이며, 중앙대 이사장을 역임한 고 동교(東喬) 김희수 전 이사장의 교육이념을 받들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동교상은 대학 재학 중의 업적을 통해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사회의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재를 각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83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으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이상욱 학생은 올해 태국발명전시회 금상, 은상을 비롯해, 최근 중국국제발명전시회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특히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욱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창의적 재능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동교상 시상식은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재단법인 수림재단 사무실에서 김양호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